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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제일 만만한 요리가 볶음밥 이었어요. 찬밥이 있다면 자투리 야채를 이용해 금새 볶음밥을 만들어낼 수 있죠.

어제 아침에 10시쯤 일어나서 냉장고를 여니 베이컨 몇조각 남은 것이 보이더군요. 베이컨으로 밥이나 볶을까 하나가 오늘 좀 색다르게 밥전을 만들어 보자 싶었죠.

밥전은 지난 추석때 동그랑땡 만드는 법을 응용해서 만들었습니다.

감자를 아주 잘게 썰어서 물에 담가 녹말을 빼고요 베이컨도 잘게 썰어서 후라이팬에 볶은 뒤 기름을 빼주었습니다. 베이컨을 볶은 후라이팬에 아주 잘게 채썬 감자도 넣어서 반정도 익혀주었고요.

움푹한 그릇에 참기름 아주 조금 넣고 밥넣고 감자와 베이컨 넣고 소금 후추 넣고 오물조물 동그랑땡 모양으로 빚어준 다음에 밀가루-> 달걀물 순으로 묻혀서 달군 후라이팬에 노릇하게 부쳐주면 됩니다.

양파와 김치를 잘게 다져서 넣어주거나 파프리카를 다져 넣어주었다면 씹는 맛이 더해져서 훨씬 좋았을 것 같아요. 다음에는 꼭 그렇게 만들어봐야겠습니다.

밥전에 김치 쭉 찢어서 얹어 먹으니 그럴싸한 아점이 됐답니다.


                                    

  1. 지연 at 2010.10.06 08:53 [edit/del]

    맛있겠다!!!! ㅇ ㅏ 배고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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